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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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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양 및 급수
작성자 이남석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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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01

 이동후 몇일동안 사양시키지 못할것을 대비하여 오늘도 사양을 시켰다.

내일은 급수만하고 다음날 아침일찍 강진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지난 6년동안 호주에서는 이렇게 사양을 시켜왔다.

급수는 한번도 시켜본적이 없다. 일년 내내.

다른 지역에서는 어떨런지 모르겠다.

내가 있던곳은 호주 본토 밑에, 우리나라 크기보다 약간 큰 섬인 Tasmania에서 3000통의 벌과 벌의 부산물을 상품화하는 곳에서 일해왔다. 3000통 모두 겨울에는 우리나라 벌통크기로 2단-3단 크기로 월동을 나고 , 한여름에는 6단-8단높이만큼 올라간다.

이른봄 벌통뒤를 들어보면 , 식량이 많은 것은 무겁고, 적은것은 가볍다.  물론 경험이 중요하다.  단지 손에 전해지는 감각으로 판단해야 하니까.  

그래서 적은 벌통에만 사양액을 준다.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 부피의 비율이 아니고 질량의 비율이다.

벌통위에 계상통을 얹고, 그속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 크기의 플라스틱 용기를 끼워서 5-10리터 가량 (벌의 군세에 따라) 사양액을 담아 뚜껑을 덮는다.

15일후 같은 방식으로 측정을 하여 재 사양을 시킨다.

때론 공동 사양도 시킨다. 

벌통으로부터 10미터 정도 떨어 뜨려서 큰  대야를 놓고 , 사양액을 부은다음 나무 등을 부유시켜 사양을 시킨다.

특히 가공중에 흘린 꿀들을 모았다가 이른봄에 공동사양을 시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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